오늘의 캠핑 맴버는 내시와 추노 그리고 나 춘식이 원래 목적지는 사천 두량저수지였지만,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으로 능화숲 캠핑장으로 느즈막히 대구에서 사천으로 출발하였다. 지고있는 노을이 이쁘다. 잠시 휴게소를 들려서 서로 원하는 간식을 먹었다. 내시가 찍어주는 갤럭시 카메라 사진은 늘 새롭다. 다행히도 어두워지기 전 해가 뉘엿뉘엿 질때쯤 도착했다. 너무 어두울때 도착하면 텐트치는게 너무 힘들다. 내시,추노,춘식 셋 다 오랜만에 오는 시골에 너무 신났었다. 도착하기 직전에 찍은 사천의 느낌을 한 장으로 설명하는 사진이다. 더 어두워 지기 전 도착하자마자 부랴부랴 텐트를 설치하구, 뿌듯함을 느끼면서 주위를 둘러보는데 고생했다고 주는 풍경선물 내시랑 추노가 잘 도와줘서 나름 편하게 피칭했다. (나중에 보니 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