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저녁을 어떻게 해결하지 하다가 문득 옛날에 스쳐지나가듯이 본 두부 유부초밥이 생각나서 도전해봤다.
내 요리의 핵심 키워드는 '간단'이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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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 피
두부1모
크래미
계란4알
일단 요리 시작전에 손을 깨끗하게 씻어준다.
늘 요리의 기본은 위생이다.
그리고 두부를 비닐봉지에 넣어준다.
다른분들 레시피를 참고하니 어떤 천으로 물기를 쭈욱 짜내주던데 자취생 집에 그런 천은 없으니 그냥 비닐봉지에 넣는다.
그리고 크래미를 뜯어준다.
5개였는데 4개가 남은 이유는 맛있어보여서 하나 먹었다.
존맛
그리고 크래미를 두부와 함께 비닐봉지에 넣어준다.
그리고 계란을 삶아주고 7분을 기다려준다.
유부초밥 포장을 뜯어보면 구성품이 유부피와 조미볶음 조미소스가 있는데
조미소스는 살찔것같으니 과감하게 버려주고 조미볶음은 두부와 크래미를 넣은 봉지에 넣어줬다.
흠;;..
사진이 좀 별론데 봉지에 넣은 재료가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잘 으깨준다.
손맛을 첨가하는중이다.
그리고 잘 익은 계란을 꺼내어 껍질을 제거해준다.
뜨거우니 잘 식히자
껍질을 제거한 계란도 비닐봉지에 넣어 잘 섞이도록 손맛을 첨가해준다.
그렇게 비닐봉지에서 잘 섞인 녀석들을 꺼내면 이런 비주얼이 되는데
흠..
보기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데 이건 좀 보기싫었다.
그렇게 한입 먹어보니 나름 맛은 괜찮았지만
두부의 물기를 제거하지 않아서인지 식감이 이상했다.
이 글을 보고 누군가 따라한다면 꼭 처음에 천을사서 두부 물기를 제거하고 만들라고 이야기 해주고싶다.
다음에는 더 잘 만들 수 있을거같다.
뇸